한경희생활과학, 주방가전분야 강화 5000만달러 수출 도전
2015년까지 스팀 및 살균가전 쪽에서 전 세계 시장의 15%, 영업 이익률 10% 달성이 목표다. 효자 상품인 스팀청소기, 스팀다리미는 2011년 기준으로 국내 점유율이 각각 87%, 89%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는 주부시절 무릎 꿇고 하는 걸레질이 싫어 스팀과 청소가 한 번에 되는 새로운 청소기를 개발, 2001년에 국내 최초로 한국형 스팀청소기인 ‘스티미’를 출시해 연 매출 1000억원대를 달성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스팀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살균기술력을 적용한 살균가전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성공 했다.
또한 2011년 말부터 광파오븐, 에어프라이어, 식품건조기 등의 웰빙과 건강 트랜드에 맞는 주방 가전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2년 말에 출시한 한경희 에어프라이어 ‘바삭’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판매 100대가 5일만에 조기 완판되는 등 신개념 건강 가전으로 시장 반응이 뜨겁다. 에어프라이어는 공기가 고속으로 돌며 재료를 바삭하게 튀겨내 주는 고속 공기 순환기술을 이용한 신개념 건강 주방가전이다.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은 연 매출 1000억 이상 달성, 그리고 대한민국 여성 최고의 CEO로 불리며 2008년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는 50인의 여성’, 2012년 포브스아시아 선정 ‘아시아 파워여성 기업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경희생활과학 마케팅실 양재형 실장은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브랜드로서 한경희생활과학만의 열정과 창의로 고객의 삶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을 늘려 기술적 우위를 유지해 건강생활용품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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