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3년도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증서 수여식 개최

-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할 창의적 유망인재 21명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4월 25일(목)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13년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에 선정된 21여명의 기초과학분야 우수 대학원생에게 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서 수여식은 서류 및 면접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우수과학도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양성사업 지원 대상자에게는 석사과정의 경우 매년 4,000만원 이내, 박사과정의 경우 매년 6,000만원 이내의 연구비(연구장려금 형태)를 3년 동안 지원하게 된다.

금년도에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국내 40개 대학에서 총 251명이 지원하여 평균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대상자는 1단계 서면평가와 창의성·발전가능성·잠재력 등을 평가하는 2단계 발표 및 면접평가(영어로 진행) 결과를 종합하여 총괄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 분야별 선정인원은 수학 3명, 물리 3명, 화학 5명, 지구과학 3명, 생명과학 7명으로 총 21명이며, 성별 구성은 남성 15명(71.4%), 여성 6명(28.6%)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은 2010년도부터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초과학분야의 우수 석·박사과정생을 선발하여 학위과정기간동안 학업과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미래 노벨상 후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대통령 과학장학생(학부생 대상)과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박사 대상)의 중간단계 역할을 하며, 부처간 협업을 통한 사업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창조경제의 핵심인 우수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한다.

미래기초과학핵심리더양성사업 지원대상자들에게는 국내 최고 석학들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팀을 통해 학업 및 연구수행에 필요한 자문을 지원하게 되며, 펠로우간 교류 확대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 국내외 학술대회 참여 등 연수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과학분야 미래를 선도할 핵심리더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장관 명의의 펠로우 지정서(National Junior Research Fellow)가 수여된다.

교육부는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양성사업을 통해 기초과학분야의 우수한 젊은 과학도를 조기에 발굴하여 집중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초과학분야의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과학기술 선진화를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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