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 창원 QWL밸리 조성 포럼’ 개최

- 4월 2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창원시 및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는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정부의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인 ‘QWL 밸리 조성사업(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유치를 위하여 ‘경남 창원 QWL 조성 포럼’을 4월 26일 오후 3시에 경남테크노파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 QWL : Quality of Working Life(산업단지를 일터, 배움터, 즐길터로 전환)

‘QWL 밸리 조성사업’은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선취업-후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존 산학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킨 사업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0년대 이후 40여 년간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지만, 최근 기계산업의 발전 둔화로 성장 한계에 도달했으며, 산업구조 고도화와 사업규모 확대로 고급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 양성기관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2,210여 개의 대·중·소 기업체, 19개의 국가연구기관 및 대학부설 연구기관, 410여개의 기업 부설 연구소가 소재하는 등 산업기반과 연구 인프라는 뛰어나지만 국내 30위권 이내의 대학이 전무한데다 이공계 박사 졸업생이 전국 13위에 그치는 등 인적자원이 전국시도 중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고급인재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박사는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발전방안’, 한국산업단지공단 배은희 팀장은 ‘QWL밸리사업 추진현황’을 경상대학교 송철기 교수는 ‘경남 창원 산학융합지구조성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QWL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총 569억 원(국비 230억 원, 지방비·민자 3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남 창원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QWL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이 사업에는 경상대학교, 경남대학교, 도립남해대학, 마산대학, 경남테크노파크, 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참여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경남도와 창원시, 대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해 어떠한 사업들이 필요한지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사항을 토의하는 등 심도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창원 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통해 조선, 자동차, 항공 등 경남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명력 연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원 QWL 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경상남도청
미래산업과
과학정책담당 양정호
055-2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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