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센터,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실시

- 학교 밖 청소년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 스토리작가와 함께 청소년 자기발견 및 역량 개발

2013-04-26 09:36
서울--(뉴스와이어)--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1회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서울시 학교밖 청소년 정책에 발맞춰 탈학교, 비진학 청소년 및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 청소년 특화시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와 교보문고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니어 스토리텔러’ 양성을 목표로 10주간의 강연 및 특강으로 구성,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자신의 특기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특히 만화스토리작가의 지도 하에 나를 찾는 여행, 캐릭터의 이해와 성격유형 분석, 성장의 여정 등의 주제를 다룬 강의 및 그룹별 공동 창작(다중참여 스토리텔링), 시놉시스 발표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화·드라마·만화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적용 가능한 종합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10주간(주 1회, 매주 토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본 강의와 창작 활동 외에 별도로 스토리텔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0회 중 8회 이상 참석하는 학생에게는 아카데미 수료증(활동증명서)이 발급되며, 아카데미 수료 후 우수작에 한해 e-book 형태의 작품집을 발간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이끌 강사는 ‘천일야화’, ‘춘앵전’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만화가 전진석 교수이다. 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그는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문 스토리텔러로서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기획과 외래교수, 성신여대평생교육원 만화예술창작과 강사,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신촌센터에서 스토리텔링 강사로 활동 중이다.

미지센터는 5월 5일까지 홈페이지(http://www.mizy.net/)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으며, 만 17세 이상 24세 이하로 총 10회의 강연 및 그룹 창작 활동에 성실히 참가할 수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02-755-1024, 내선 103 노현정)로 하면 된다.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개요
올해로 설립 23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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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5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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