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월 말부터 주민대피 계획 수립 등 중점점검 나서

- 재해취약지역 내 인명피해 ZERO화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내 인명피해 ZERO화를 추진키로 하고 4월 말부터 중점 점검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우량도 많을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산사태 위험지, 급경사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여름철 대책기간인 내달 15일 이전에 안전시설 설치 등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대피계획 수립 여부 ▲위험지역 현장관리관 및 지역주민 등의 비상연락망 D/B 구축 ▲재난발생 예견 시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제한 ▲대피명령 발령 등 인명피해 예방대책 추진 여부 등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인명피해우려 재해취약지역 181개소에 대해 민·관 현장책임관과 현장관리관을 두어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견시 주민대피 유도와 재해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자발적 안전조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는 기상대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핫라인을 구축해 강우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CCTV를 활용해 실시간 강우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자연재난 대비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위험시설이 있을 경우와 재난 발생시 신속히 가까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재난 예·경보 및 상황관리로 한 단계 앞선 예방활동을 전개해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재난방송을 청취하고,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즉시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치수방재과
예방대책담당 김길현
041-635-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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