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석면질환자에 건강교실 등 환경보건서비스 제공

- 4월 26일 석면질환자 80명 대상 생태체험, 문화탐방 등 운영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석면에 의한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등 석면피해를 입은 도내 석면질환자를 대상으로 생태체험과 숲치유 프로그램 등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공동주관하는 이번 환경보건서비스는 4월 26일 서산용현자연휴양림에서 석면질환을 가지고 있는 80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건강교실,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등 자연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숲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환경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석면질환자에게 정서적으로 안정 취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석면피해자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는 석면질환자 250명에게 건강교실 등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석면질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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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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