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차관, 민주주의 공동체 각료회의 주제별 회의 주재

서울--(뉴스와이어)--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4.29(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 각료회의’에 참석하여 “민주주의 교육(Education for Democracy)”에 관한 주제별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 민주주의 공동체(CD: Community of Democracies): 민주주의 증진 및 신생 민주주의 정착 지원 등을 위해 민주주의 정착국가 또는 민주화 과정에 있는 국가들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0년 창설된 대표적인 민주주의 국제협력체

※ 금번 각료 회의에는 나이지리아 대통령, 태국 총리, 코스타리카 부통령, 아웅산 수지 여사 등 고위급 인사 및 40여개국의 각료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

동 주제별 회의에서는 교육을 통한 민주적 가치 함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 방안과 민주사회 육성을 위한 학교 교육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조 차관은 민주주의 교육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였는지에 관한 견해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 제2차 각료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2010년부터는 루마니아와 함께 지역협력 실무그룹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각각 24개국 및 8개국으로 구성된 운영이사회와 집행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민주주의 공동체 논의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조태열 차관은 금번 각료회의 참석 계기 OSCE 사무총장, 몽골 외교장관, 엘살바도르 외교장관과 별도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자니에르 OSCE 사무총장과는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을 설명하고, 유럽의 헬싱키 프로세스 경험 및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볼드 몽골 외교장관 및 마르티네스 엘살바도 외교장관과는 양국 관계 전반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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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제기구국
강정식 협력관
02-210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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