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 5월 3일 사업설명회··· 10일까지 도내 기업‧단체 대상
특히 도는 올해부터 서해안유류사고피해 등 지역사회내 직면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진입하려는 기업에게는 가점부여와 재정지원사업 확대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기업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신청 희망 기업은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이익재분배(상법상 회사 등 필요기관에 한함) 등 4가지 지정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추가로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노동관계법령과 수행사업관련 현행법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공모사업 참여 전 기업대표가 사이버교육(www.socialenterprise.or.kr)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심사절차는 시·군과 중간지원기관(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요건 심사 및 현장실사, 도 실무위원회 사전심사, ‘충청남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청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기업 및 단체가 위치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지역경제과 또는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일자리경제정책과(041-635-3329) 또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041-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내달 3일 오전 10시에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리 지역의 기업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5기 출범 후 사회적기업 육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육성전략 및 제도마련 등 기반구축과 사회적기업의 저변확대를 통해 현재 12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난 1/4분기 공모사업에 아산시 소금꽃협동조합 등 6개 기업을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하는 등 올해도 분기별로 사회적기업 진입기회 및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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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충청남도청
일자리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담당 이경선
041-635-3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