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석가탄신일 대비 문화재·사찰 소방안전대책 추진

- 문화재·사찰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 지도·방문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오는 5월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통사찰과 문화재시설에 많은 방문객이 모일 것을 대비하여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문화재·사찰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재 및 사찰 12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촛불·연등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상태 확인,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비치여부 등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이 이루어진다.

또한, 중요 문화재 및 사찰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를 당부하고 화재예방 및 소방·방재시설에 대한 관리 철저를 지도할 방침이다.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중요 사찰 등에 대한 소방력 전진배치로 초기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경북도내에는 총 20건의 사찰·문화재 화재가 발생했다. 문화재 및 사찰 화재의 경우 대부분 화기시설의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례가 다수이며,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북도 박두석 소방본부장은 “문화재 및 사찰은 대부분 산중에 위치하고, 외부침입자 방화시 사전 경보시스템 부재로 화재가 발생해도 발견이 늦어 초기소화가 불가능하다”며 “석가탄신일 대비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위치적인 특성을 반영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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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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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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