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 추진 “무리한 강행” 40.9%

- “적절한 추진” 28.7% “잘 모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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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2013-04-28 09:00
서울--(뉴스와이어)--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진주의료원 폐업 추진에 대해 국민들은 긍정보다 부정 견해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4월 25일 전국 성인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홍준표 경남도지사 진주의료원 폐업 추진 의견 조사’에서 40.9%가 ‘정치적 판단에 따른 무리한 폐업 강행’, 28.7%는 ‘타당한 이유와 절차를 거친 적절한 추진’이라고 응답했다. 30.4%는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부정 견해’는 30대(55.5%)와 40대(53.1%), 전라권(48.4%)과 경기권(46.9%), 학생(64.3%)과 사무/관리직(56.9%)에서, ‘긍정 견해’는 50대(39.9%)와 60대 이상(35.3%), 충청권(37.3%)과 경북권(36.0%), 자영업(40.8%)과 농·축·수산업(33.6%)에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긍정 견해 42.8%〉잘 모름 34.2%〉부정 견해 23.0%’,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들은 ‘부정 견해 59.8%〉잘 모름 27.3%〉긍정 견해 12.9%’ 순이었다.

해당 지역인 경남권에서는 42.6%가 ‘부정 견해’, 28.1%가 ‘긍정 견해’로 전국 평균(40.9%)보다 부정 견해가 다소 많았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논란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 부정 견해 우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 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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