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3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 도내 41만 3천여 호 대상, 전년 대비 6.21% 상승
- 거제시(18.9%), 고성군(17.5%) 등 높은 상승률 보여
이에 따르면, 올해 도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6.21%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표준주택가격 상승률(6.20%)과 동일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개별주택공시가격이 실거래가격에 대한 반영률이 낮고 지역 간, 시군 간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완화하고자 국토해양부에서 공시(매년 1월 1일)하는 표준주택가격 상승률(5.6%)보다 0.6% 정도 상향 조정하여 결정·공시하며, 경남도에서는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과의 현실화율 격차해소와 실거래가격의 적극적인 반영을 위하여 주택가격 현실화에 중점을 두고 주택가격 조사 및 산정에 대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별주택가격조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교통망 확충 등으로 거제시(18.9%)가 가장 상승폭이 컸으며, 고성(17.5%), 남해(13.3%), 함안(12.5%), 창녕(10.1%)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상승폭이 가장 낮은 지역은 합천(0.7%)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보합세를 보였다.
또한, 전체 41만 3천여 호의 이번 결정·공시대상 중에서 미 공시주택 1만 8천여 호를 제외한 공시주택 39만 5천여 호의 변동률은 가격상승이 29만 829호(73.5%), 가격하락이 5만 1,574호(13.1%), 동일 및 신규가 5만 3,022호(13.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분포 현황으로는 ▲3억 원 이하가 38만 9,214호(98%)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6,011호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188호 ▲9억 원 초과 13호이다.
특히, 단독주택 중 6억 원 초과는 122호로, 최고 공시가격은 창원 대방동 소재 주택(283㎡)으로 15억 2,000만 원인 반면, 최저가는 창녕군 성산면 소재 주택(13㎡)으로 53만 원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ww.gsnd.net) 또는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 결정·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snd.net)에 이의 신청서를제출하거나, 주택 소재지 시군(읍·면·동)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 소재지 시군 세무과(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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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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