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산강 자전거 대축전 성황
- 영산포 둔치체육공원서 2000여명 참석해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다짐
이날 행사에서는 영산강 자전거길 안전을 순찰하고 홍보하며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가졌다.
부대행사로 유치원과 초·중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자전거 주제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대회를 가졌으며 전문가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나주시 누리집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황포돛배 승선체험과 왕건 세트장인 영산테마파크 답사도 운영돼 큰 호흥을 얻었다.
영산강 자전거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구간으로 중간 중간 화장실과 쉼터가 있어 가족이나 연인이 추억 만들기에 좋은 장소다.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나주평야와 바다가 아닌 강에 있는 유일한 영산포 등대는 전남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신태욱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자전거를 타고 영산강을 굽이굽이 도는 동안 2천 년 전에도 흘러왔고 2천 년 후에도 장엄하게 흐를 남도의 젖줄 영산강이 두 바퀴의 자전거에 포개지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들의 여가생활과 레저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영산강 자전거길에서 건강도 챙기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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