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하절기 감염병 발생 대비 감시 강화

- 표본감시기관 53개 의료기관 지정 운영 등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기온상승과 더불어 기후변화와 관련 수인성 식품 매개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 등 53개 표본감시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시, 구·군 보건소가 하절기 감염병 감시 체계에 돌입,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상근무는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이 기간 동안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된 53개 의료기관과 구·군 보건소는 감염병관리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감염병 모니터링을 강화하게 된다.

또,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시, 구·군 보건소, 질병관리본부와 온라인을 통한 질병보건통합관리보고시스템 구축으로 일일웹보고를 시행, 보다 신속한 보고체계를 갖췄다.

울산시는 2인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예방요령으로는 음식 조리 및 섭취 전, 배변 후 손씻기의 생활화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등 의심 식재료 조리 금지,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기 등이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보건위생과
조은진
052-22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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