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현 산업부 차관 초청, 전경련 글로벌경영협의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전경련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경제영토확장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4월 30일 전경련 글로벌경영협의회에 참석한 한진현 산업부 제2차관은 새정부의 신통상정책을 설명하며, 新통상로드맵 작성에 산업계의 협조를 부탁하였다.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한 차관은 “경제적 실리 중심의 산업통상을 펼치기 위해서는 산업정책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산업계를 중심으로 한 통상산업포럼을 신설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플랜트, 건설, 상사 분야 기업들의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정보수집 단계부터 금융조달까지 全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경련 박찬호 전무는 “산업정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통상정책을 맡게 되어 기업의 기대가 크다”며 “新통상로드맵 작성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경쟁국인 일본의 경우에는 아시아 국가의 개발 마스터플랜 작성 단계부터 일본 정부가 관여하며, 엔차관 및 ODA 자금을 적극 활용하여 일본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신정부의 구체적인 통상정책을 처음으로 산업계에 소개한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두산인프라코어 등 23개 기업의 글로벌경영 담당 임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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