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산 쪽빛순례 25일 서천지역 생태 탐방

- 국립생태원·금강하굿둑·서천화력 등 방문

뉴스 제공
환경미디어
2013-04-29 16:14
서울--(뉴스와이어)--친환경 모범 지방자치단체와 환경기업, 생태환경 보존지역을 탐방하는 ‘우리강산 쪽빛순례’가 25일 환경미디어 부설 환경코리아리더십과 (사)미래는우리손안에(대표 서동숙) 주최로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를 표방하는 아름다운 청정환경의 고장 ‘어메니티 서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택 전 환경부장관, 장영철 전국환경단체현합회 공동대표 등 국내 환경관련 단체 인사와 환경관련 기업 CEO등 20여명이 참가해 서천군정을 청취하고 올가을 개원하는 국립생태원, 한산모시, 한산소곡주 생산현장, 금강하굿둑 철새도래지 생태탐방, 신서천에너지파크를 건설하려는 중부발전(주)서천화력발전소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김종화 부군수가 대독한 환영사에서 “서천군은 금강과 서해바다를 끼고 있어 예로부터 수산물이 풍부하고 금강하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충적토가 발달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쌀이 생산되는 곳이며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를 비롯한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어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이란 비전 아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보존하면서 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키는 생태관광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군수는 “그 대표적인 예가 과거에 갯벌을 매립해 추진하려던 장항산업단지 대신 환경보전을 위해 갯벌 매립을 포기하고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얻어낸 정부대안사업이 있는데 그것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생태산업단지 등 세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일행은 사업부지만 99만8000㎡, 건축 연면적 5만8000㎡ 규모의 생태적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기관이자 생태 복원과 서식지를 복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인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을 방문, 전시온실 내의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등을 둘러봤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천연 섬유인 서천 명물 한산모시와 백제 유민의 한이 서린 1500년 전통의 한산소곡주 생산 현장을 탐방하고 나서 4~5급수로 오염된 금강물과 금강하굿둑 현장을 찾았고 서천화력발전소를 방문해서는 2019년 준공되는 친환경 녹색발전소인 신서천에너지파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웹사이트: http://www.ecomedia.co.kr

연락처

환경미디어
02-358-170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