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거동 불편 노인들의 든든한 이동보조 도우미 되다

대전--(뉴스와이어)--3개월 전 죽림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 중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국악이 보고싶다”는 말에 요양원에 대전·충남·충북지역 사회복무요원 재능나눔 봉사동아리인 ‘가온누리’에 도움을 요청해왔다.

이에 4월 27일 가온누리 회원 20여명은 죽림노인요양원(충남 논산 소재)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팀은 국악연주 관람을 위한 이동보조를 하고, 다른 한 팀은 요양원에서 식사보조와 프로그램 진행 보조, 시설 봉사를 하며 의미있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가온누리 회장(나도, 충청노인요양원)은 “사회복무요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노인체험과 장애체험도 지원하고 장애인시설에 벽화도 그리고, 요양원에서는 이동보조를 하는 등 노인·장애인·아동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가온누리 활동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전하는 해피 바이러스로 모든 사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악을 관람한 김 모 할머니는 “논산에서 부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고, 국악연주 보는 동안에도 손을 꼭 잡아주는 착한 손자들(사회복무요원) 덕분에 정말 즐거웠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이국재 센터장은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재능 나눔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온누리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2008년 사회복무제도가 시행되면서 군복무를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하는 공익근무요원을 말하며, ‘가온누리’는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세상의 중심이 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순 우리말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1세기 지식기반 인재경영의 핵심분야인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전문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의 전문성향상과 대국민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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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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