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게임, 현대인에게 ‘치유의 숲’을 선물하다

-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게임 통해 강남에 ‘더블에이 노 스트레스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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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2013-04-30 08:30
서울--(뉴스와이어)--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26일 친환경 제지 기업 더블에이, 국내 최대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달터근린공원에 ‘더블에이 노 스트레스 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스마트폰, 쥬니어네이버, 페이스북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통해 나무를 심는다. 사용자가 게임에서 아기나무를 키우면 게임 내 아이템에 광고를 하는 더블에이와 같은 기업들의 광고비를 받아 실제 숲을 만드는 것이다.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몽골,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숲이 필요한 곳에 조성된 10개 숲에 23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트리플래닛이 만든 10번째 숲인 이번 더블에이 노 스트레스 공원의 조성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총 13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의 행복 등을 기원하는 ‘소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쥬니어네이버 트리플래닛의 사용자인 어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어보는 등 환경과 나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조성된 더블에이 노 스트레스 공원은 앞으로 지역 주민부터 인근 야생 동물까지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장소가 되어주는 것이다.

이에 대해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도시에 만들어진 숲은 공기 정화, 소음 흡수, 열섬현상 억제 등의 환경적 효과 외에도 나뭇잎에서 발생하는 항균 성분인 피톤치드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살균 작용 등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게 하는 일에도 기여할 수 있다. 더블에이 노 스트레스 공원을 포함하여 트리플래닛이 만든 많은 숲들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트리플래닛 개요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3개 국가, 314개 숲에 1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소셜벤처다. 세월호 기억의 숲,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숲, 네팔 지진피해 복구 숲 등, 사회적 환경적으로 나무가 필요한 곳에 시민 참여형 숲을 만들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tree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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