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결과 발표

2013-04-30 08:41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기곤)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1분기 경매 전 및 유통 농산물 946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인 10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결과 1.0%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는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726건과 시중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 유통 농산물 220건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검사결과 참나물, 부추가 각 2건, 깻잎, 상추, 시금치, 파슬리, 풋마늘, 금귤 각 1건으로 총 8품목 10건에서 프로시미돈(Procymidone) 등 6종의 농약이 기준초과 검출되었다.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성분은 주로 살충제 및 살균제 농약으로 △프로시미돈(Procymidone) 5회 △클로로타로닐(Chlorothalonil) 2회, △ 다이아지논(Diazinon), 에토프로포스(Ethoprophos), 메토코나졸(Metconazole), Phenthoate(펜토에이트)가 각 1회 초과 검출되었다.

검사소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당해품목 폐기 및 생산자 과태료 처분과 아울러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

검사소 관계자는

웹사이트: http://www.bihe.re.kr

연락처

보건환경연구원
차경숙
051-327-8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