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www.bien.co.kr)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662명(남녀 각 331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성과 어느 정도 교제가 진척되면 단 둘이 1박 이상의 피서를 떠날 수 있습니까?’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믿음이 쌓인 사이’(남 : 33.3%, 여 : 34.4%)라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
이어 2위 이하는 남녀간에 다소의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의 경우 ‘스킨쉽 있는 사이’(16.7%) - ‘결혼 언약한 사이’(14.6%) - ‘서로 호감 느끼는 사이’(10.4%) - ‘부담없이 교제하는 사이’(8.3%) 등의 순을 보였고, 여성은 2위의 ‘약혼한 사이’(18.8%)에 이어 ‘결혼 언약한 사이’(15.6%) - ‘서로 호감 느끼는 사이’(12.5%) -‘스킨쉽 있는 사이’(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믿음이 쌓인 사이’라는 응답에서 여성의 비중이 다소나마 높은 점이 이채롭다.
‘이성과 1박 이상 피서를 떠날 경우 동행 유무’를 묻는 질문에서는 남녀 전체 응답자의 64.8%가 ‘단 둘이가 좋다’고 대답해 2위의 ‘양쪽 모두 동행이 있으면 좋겠다’(26.7%)보다 현저히 높다.
‘단둘이가 좋다’는 응답에서는 남성이 77.8%로서 51.7%의 여성보다 훨씬 높다.
‘이성과 피서를 갈 경우 교통비, 숙식비 등 공통 경비 분담’에 대해서는 남성은 ‘본인이 60-70% 부담’(53.7%)을, 여성은 ‘상대가 60-70% 부담’(38.1%)을 각각 가장 높게 꼽았다.
2위 이하는 남성은 ‘본인이 80-90%’(17.1%) - ‘50 : 50’(14.6%) - ‘본인이 100%’(12.2%)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상대가 60-70%’에 이어 ‘50 : 50’(28.6%) - ‘상대가 80-90%’(19.0%) - ‘상대가 100%’(9.5%) 등의 순을 보였다.
이와 같은 응답 내용을 종합해 보면 남성은 ‘본인이 60% 이상(본인이 60-70%, 본인이 80-90%, 본인이 100% 등) 부담하겠다’는 비중이 83.0%인 반면, 여성은 ‘상대가 60% 이상(상대가 60-70%, 상대가 80-90%, 상대가 100% 등)을 부담하기 바라는’ 비중이 66.6%에 달해 아직도 경비는 남성이 주로 부담해야한다는 사고가 강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애인이 없을 경우 차선책으로 적당한 동행자’를 묻는 질문에서는 남녀 모두 비슷한 응답 분포를 보였는데 ‘동성 친구’(전체의 41.0%)가 첫손에 꼽혔다. 이어 ‘가족’(18.4%) - ‘이성 친구’(10.8%) - ‘회사 동료’(10.1%) - ‘동호회 회원’(6.8%) 등의 순이다.
손 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피서지에서 이성과 단 둘이 밤을 지새우는 행위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성 관념이 급속히 진보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라고 조사 의의를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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