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구급출동이나 이송건수는 크게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비응급환자의 구급호출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 상반기 구급 출동건수는 총 139,959건으로 지난해 126,384건보다 12.7%나 늘었고 환자 이송건수도 98,790건으로 지난해 87,793건보다 12.6% 늘어난 것으로 집계하였다.

문제는 비응급환자의 구급차량 이용으로 소방재난본부는 비응급환자의 구급대 이용을 건전화하기 위해 구급대 이용예약제를 실시하는 한편 꾸준한 홍보를 통해 비응급환자의 구급대 호출을 상당부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만성질환자의 구급대 이용자는 1,664명, 올해는 상반기에 900여명이 이용해 45.9%가 줄어든 것이다.

그동안 구급대는 비응급환자라도 119전화신고로 접수를 받아 응급환자와 동일하게 처리를 했다. 이럴 경우 같은 시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출동이 지연되거나 신속한 응급처치에 장애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법률상 구급대의 이용은 화재나 각종사고로 인해 발생한 환자의 응급처치와 이송이 목적이지만 그동안 거동불편자 등의 구급대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선책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탄력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단순 만취나 부부싸움 등에 구급대를 호출하는 경우에는 구급대 예약제와 같은 제도로 막기에는 역부족, 응급환자가 비응급환자의 구급대 호출로 인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무분별한 구급대 호출 자제를 당부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급 응급구조사 80여명을 특별채용하고 병원 전문의롤 활용한 구급대원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구급대원의 현장대응능력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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