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베트남 한국유학박람회 참가…베트남과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
지난 4월 20일, 21일 양일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한국유학박람회는 베트남 국립 국제교육국(VIED·Vietnam International Education Development)이 주관했으며 건국대를 비롯해 국내 42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날 박람회 건국대 부스에는 현지 학생 800여명이 방문해 학부 학위과정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건국대 베트남 방문단은 또 22일 하노이대학과 베트남 국제교육국을 방문했다. 오전에는 하노이대학의 Nghiem Thi Thu Huong 한국어학과장, 박지훈 교수 등을 만나 하노이대학 내 ‘한국학연구센터(가칭)’설립, 학부 학위과정 유학준비반 개설, 양교 간 학생 교환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베트남 국제교육국을 방문해 Nguyen Xuan Vang 국장, Vu Thi Lien Huong 한국 담당과 만나 베트남 정부 장학생의 한국 유학 및 국제교류 업무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유운석 외국인서비스센터장은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국제 교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류 국가와 대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1999년 베트남 국립대학, 2005년 하노이 공대 등 9개의 베트남 유수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 및 교수교류, 공동연구 등 활발한 교류관계를 지속해, 지금까지 50명 이상의 베트남 학생이 건국대에서 유학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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