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파키스탄 Patrind 수력발전사업 청정개발체제 사업 UN등록 완료

대전--(뉴스와이어)--K-water(사장 김건호)는 지난 4.26(금) 파키스탄 Patrind 수력발전사업을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UN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함으로써 연간 약 27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인정받게 되었다.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이란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나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실적을 UNFCCC로부터 인정받아 선진 산업국인 의무감축국에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와 파키스탄은 비의무 감축국가이다.

본 사업은 파키스탄의 극심한 전력난 해소를 위해, K-water와 국내 민간 건설업체(대우건설)가 동반 진출한 최초의 민관 공동개발 해외 수력발전 투자사업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차입금을 지원하고, 글로벌인프라펀드가 최초로 투자에 참여하는 등 국내기업 및 자본이 주도하고 있다.

K-water는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북동쪽 120km 지점의 인더스강 지류에 150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여 2047년 3월까지 운영하게 되며, 2010.4월 CDM 사업계획을 시작, 2012.5월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6월에 등록을 신청하여 10개월간 UN기후변화협약(UNFCCC)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등록이 확정되었다.

파키스탄 Patrind 수력발전소는 약 58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연간 633G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며, 매년 27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30년산 소나무 8천4백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K-water는 2006년 시화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금번 파키스탄 Patrind 수력발전사업까지 13건의 CDM사업을 UNFCCC에 등록함으로써 국내 최대 CDM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463G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여 총 80만톤/년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개요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기후환경에너지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기관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소양강댐, 충주댐 등 전국의 주요 댐과 보를 건설·운영하여 홍수와 가뭄 같은 물 재해를 예방하고, 광역상수도망을 통해 가정과 산업 현장에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댐과 하천을 아우르는 통합 물 관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수력·수상태양광·조력 등 물을 이용한 청정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K-water는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 누구나 혜택을 누리는 물 복지를 실현하고 글로벌 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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