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맞춤형 차상위 긴급지원 기반 마련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최근 지속적인 경기 둔화 등으로 위기가구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존 보건복지부의 긴급지원사업 지침을 준용해 추진하던 도 자체 사업인 차상위 긴급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확대 지원해 나가기 위한 차상위 긴급지원사업 지침을 제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침제정은 그동안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던 차상위 긴급지원사업의 경우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준용하다보니, 강원도적 현실과 다소 맞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대상자 선정에 있어 자치단체장의 재량기준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면이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강원도적 복지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침을 제정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지원을 위한 소득기준을 최저생계비의 151~180%(복지부 101~150%)로 완화하고, 그간 1개월 단위로 지급해 도내 여건상 배달이 힘들었던 연료비는 3개월 단위(복지부 1개월)로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자치단체장 인정 지원규모를 예산의 30%로(복지부 10%)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요 위기사례 예시를 통해 지원확대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도에서는 새로 제정된 지침의 시행을 위해 주요사례 전파 및 실시간 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사례 발굴 및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복지정책과
생활보장담당 신이선
033-249-259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