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3년 사회적기업활성화 경북네트워크 운영위원회’ 개최
이날 회의는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정부기관, 농협경북본부 등 금융기관, 지역 기업, 경북YMCA, 종교단체,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경북네트워크’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유지를 통하여 사회적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풍토를 조성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4월30일 설립되었으며, 32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네트워크는 지난해에는 명절맞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캠페인,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시민 교육·홍보 활동, 대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운동, 민간차원의 사회적기업 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한 사회적기업 친화적 시장조성과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확산 운동 등을 전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적기업 인식확산을 위한 민간차원의 교육 및 홍보 강화, 공공기관·민간단체 등 구매자의 구매환경 개선 및 판매 촉진, 참여기관별 역할 정립을 통한 네트워크 역량강화 방안, 기초자치단체 별 순회간담회를 통한 민간참여 확대 방안 등이 깊이 있게 토의 되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한해동안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55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로 지정했고, 88개 기업에 700여개의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과 95개 기업에 14억원의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통하여 평균 11.4%의 매출액 증가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우수한 사회적기업 40개 신규 발굴 및 인증을 추진하고 385개 신규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창업교실 운영, 홍보판매장 운영,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시책을 통하여 1,10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 유지와 사회서비스 수혜자 5만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사회적기업의 빠른 시장정착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민간이 중심된 민관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이 절실하며, 경북네트워크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풀뿌리 기업인 사회적기업이 시장 친화적이고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 신제품개발, 공공구매 촉진, 교육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착한소비 실천’에 공공기관, 단체 및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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