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 대상 에너지사용 효율 진단 사업 추진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방안 제시 및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7%이상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다소비 국가로 산업체를 비롯한 에너지 소비분야에 있어서 연료 및 전력부문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및 비용 문제로 에너지 효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되며, 사업장 특성에 따른 공장설비 및 에너지 절약 맞춤형 진단으로 기업체의 비용 원가절감으로 생산성과 기업경쟁력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달부터 무료진단 사업 참여 안내 및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 소비 설비에 대한 복합적인 진단이 가능한 전문성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사업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전라북도는 도비 7천만원을 투입해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분석 및 비용절감 방안 등의 에너지 진단을 실시한 결과, 에너지 설비·공정별 전 분야에 걸쳐 총 98건의 절감방안을 도출했다. 에너지 절감 예상량은 연간 1,613toe/년으로 연간 20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전라북도는 “이 사업은 개선안에 따른 설비 개선으로 기업체의 비용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에너지 진단사업을 기업체가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시설개선이 이어지면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 대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민생경제과
에너지관리담당 주채영
063-28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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