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품&서비스‘ 융합’하는 혁신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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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3-05-02 09:2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제품에 추가적인 서비스를 더하거나 서비스에 제품을 더하여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2013년도 SBA 제품-서비스 융합사업’ 참가기업을 5월 13일(월)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품과 서비스가 융합되는 전 분야가 해당되며, 공공정보의 실시간 재가공 기술을 활용한 버스정류장 버스안내정보 솔루션 등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도 올해부터 포함된다. 1개의 주관기관과 최소 1개 이상의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과제 수행기관을 선발하여 년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소재하는 설립 1년 이상의 기업과 서울소재 대학의 산학협력단, 연구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형 제품-서비스 융합사업은 기존 제품의 제조 및 생산의 한계에 직면한 기업이 임대, 교육서비스, 솔루션 등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조적인 사업을 창출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SBA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전략적 융합지원을 통해 신시장, 매출, 고용 등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서울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실제로 주요 선진국은 이미 1990년대 후반부터 서비스R&D에 대한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있으며, MP3기기에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결합한(제품의 서비스화) 애플과 검색서비스와 연동된 안드로이드폰을 제조한(서비스의 제품화) 구글의 성공사례는 잘 알려진 바 있다.

2012년도부터 시작한 서울형 제품-서비스 융합사업은 유관기관의 성공/실패사례 분석, 관련분야 교수/연구원 자문, 서울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의견조사를 반영하여 참여 기업과 대학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에는 1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총 5개 과제가 선정되어, 2013년 9월까지 사업화가 진행 중이다.

제조의 한계를 서비스로 극복하고 서비스 혁신을 제품화하여 생산 및 판매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려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은,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5월 13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서면평가를 통과한 2배수 과제는 사업화 기획과정을 거쳐 2단계 발표평가를 통과해야 최종 선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www.sba.kr)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문의는 SBA 기업성장팀 담당자에게 연락(380-3509)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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