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이 밤이면 빛의 향연으로 새로운 관광명물로 탄생한다. ‘빛의 도시 부산’이 국제관광도시에 걸맞는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사업으로 2005APEC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부산야경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추진한 ‘해운대 경관조명사업’이 완공되어, 오늘(8.1) 오후 7시 55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경축 점등식을 갖는다.
해운대 경관조명 사업은 해운대 해수욕장(길이 1.6㎞ : 조선비치호텔~한국콘도) 및 달맞이길(해월정, 다소미 공원)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빛의 세계’와의 환상적인 조화를 만들기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해 9월 착수, 금년 7월말 공사가 완료되었다.
특히, 이날(8.1)점등식은 ‘제10회 부산바다축제’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면서, 부산바다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해운대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람객 및 전 언론에 공개되어 ‘축제의 도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널리 알리고, 부산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관광명물로 국제관광특구 해운대를 돋보이게 할 조명연출은 △해운대 해수욕장 조명은 조선비치호텔에서 한국콘도 구간 1.6㎞로, 가로조명과 파도조명, 송림공원 수목조경, 진입광장 조명, 특수조명, 이벤트 조명, 스텝조명 등으로 아름다운 자연, 해운대를 감상하는 ‘빛의 축제’로 빠져든다.
△달맞이 길 조명은 ‘달맞이길로 떠나는 빛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해월정 건축조명, 광장조명, 공원조명, 인공폭포 조명 등을 연출하여 야간에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한다.
이날(8.1) 점등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의 점등 카운트다운에 따라 예비점등 버튼(10개)를 누르는 순간, 해운대 해수욕장의 밤바다가 ‘빛’의 세레머니로 펴져 나간다. 앞으로도 해운대 해수욕장은 파도에 3가지 컬러의 조명을 비추어 계절별로 각기 다른 해변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야관경관조명 기본계획’ 용역결과을 바탕으로 역사도시(역사문화지역), 해양관광도시(기존항만지역, 미래항만 지역, 해양관광벨트), 미래산업도시(센텀시티, 녹산산업단지, 기반산 업지역 등), 환경생태도시(생태보존지역, 수영강 수변지역, 낙동강 수변지역 등)로 구분하여 ‘빛의 도시 부산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계획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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