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대상 ‘제1회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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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11:1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제1회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17∼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는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탈학교, 비진학 청소년 및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적용 가능한 종합 스토리텔링 교육을 전액 무료로 실시하며 청소년 특화시설 서울시립 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주관한다.

아카데미는 ‘주니어 스토리텔러’ 양성을 목표로 10주간에 걸쳐 강연 및 특강으로 구성,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자신의 특기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천일야화’, ‘춘앵전’의 전진석 만화작가에 지도 하에 나를 찾는 여행, 캐릭터의 이해와 성격유형 분석, 성장의 여정 등의 주제를 다룬 강의 및 그룹별 공동 창작(다중참여 스토리텔링), 시놉시스 발표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화·드라마·만화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적용 가능한 종합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힐 수 있다.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10주간(주 1회, 매주 토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본 강의와 창작 활동 외에 스토리텔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0회 중 8회 이상 참석하는 학생에게는 아카데미 수료증(활동증명서)이 발급되며, 아카데미 수료 후 우수작에 한해 e-book 형태의 작품집을 발간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5.5(일)까지 홈페이지(http://www.mizy.net/)를 통해 받으며, 만 17세 이상 24세 이하로 총 10회의 강연 및 그룹 창작 활동에 성실히 참가할 수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전화 02-755-1024, 내선 1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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