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자리목표관리제 지속 시행

- 전 부서 일자리 목표 설정,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전국 최초로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지난해 도입하고, 올해 시 재정 전반에 투자되는 예산사업에 대해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전면 적용해 일자리 중심의 시정을 운영한다.

일자리 목표관리제는 광주시 재정이 투입되는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파생되는 일자리를 계량화해서 각 부서별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시민행복복지모델을 제시하고, 강운태 시장은 첫 순위로 ‘일자리창출을 통한 신성장체제 구축’을 꼽은 바 있다.

올해 광주시 재정 전반인 3조 3,000억원에 대한 실·과·소 단위별로 목표를 설정한 결과 일자리 목표를 8만 9,989개로 정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예산 10억원을 집행할 경우, 산업연관표의 공공행정분야 취업계수를 적용해 산출한 14.7명보다 1.9배 높은 27.3명으로 나타난다.

※ 산업연관표의 취업계수 :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자료로, 예산 10억원을 집행할 경우 파급되는 직간접적 일자리 수를 의미함.

한국은행 발표 산업연관표로 광주시 재정 3조 3,000억원을 단순 일괄 적용 시에는 4만 8,484개의 일자리의 파급효과만을 보여주지만, 실·과·소 단위별로 목표를 설정해 집계한 일자리는 8만 9,989개로 각 단위에서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창출 2만 8,494명, 빈 일자리 채우기 1만 940명, 일자리 유지 5만 555명으로 분석된다.

올해 일자리 목표액 3조 3,000억원 중 가장 많은 재원배분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32%이며, 재원의 크기가 큰 만큼 사회복지 분야에서 39.6%의 일자리지원이 계획되고 있다. 또한 재정 10억원당 일자리를 가장 많이 지원하는 분야는 경제산업 분야로 10억당 92.1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이번 일자리 목표에 대한 추진사항을 반기별로 점검하는 한편, 이에 따른 성과를 부서별 성과평가(BSC)에 반영해 일자리창출에 시정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의 일자리 목표관리제는 올해 고용노동부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호평을 받아 전국 지자체에 벤치마킹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 확산은 물론 시민 행복 최고 가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일자리창출과
이정석
062-613-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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