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대중화 이끌 창의실험지도사에 도전

- WISET,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과정 개설… 수강생 15일까지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콕스 효과(The Cox Effect)란 말이 있다. 영국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가 진행하는 과학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된 사회현상을 가리킨다. 이렇게 일반 대중에게 과학을 쉽게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SC, Science Communicator)’라고 한다.

SC는 콕스처럼 유명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공계 출신으로 소정의 과정을 거치면 누구든지 과학문화 전도사가 될 수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는 5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남구 역삼동 국립어린이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창의실험지도사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수강생은 강의 10회, 팀프로젝트 2회, 현장실습 2회 참여하게 된다. 소정의 과정을 수료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며 전국 생활과학교실, 전시관, 과학관 등에 취업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전문학사 이상으로 현재 미취업, 경력단절, 비정규직 상태의 여성과학기술인이다. 5월 15일까지 온라인(www.wiset.re.kr)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여성과학기술인의 경우 10만원(50만원 WISET 지원), 비여성과학기술인의 경우 60만원이다.

최근 증가하는 SC 수요에 발 맞춰 창의실험지도사에 도전해보자. 어린 학생에게는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개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자질과 능력이 발휘되는 사회를 구현하여,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이공계 취업 및 경력개발 교육 및 멘토링 △여성과학기술인 법/제도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연구 및 통계 조사 △과학기술계 다양성&포용성 문화 조성 캠페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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