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프로단체, 뜻 모아 기초종목 집중 육성키로

- 주최 단체 지원금 해외수익금 40%(연간 200여억 원) 스포츠 기초종목 등에 지원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4대 프로단체(축구, 야구, 농구, 배구)가 뜻을 모아 한국스포츠 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초종목(육상, 수영, 체조 등)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였다.

4대 프로단체는 지원받고 있는 주최 단체의 지원금 중 해외수익금의 40%(연 200여억 원)를 한국스포츠 발전을 위해, 스포츠의 근간이 되나 재정상태가 열악한 기초종목 등에 매년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원되는 금액은 기초종목 육성은 물론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승부조작 방지 관련 사업, 관중과 수익성에 편차가 큰 프로종목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개발, 시행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종목별로 육성되던 지도자, 심판 양성·교육 등에 공동으로 투자함으로써 미래의 스포츠 인재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문체부와 프로단체가 아마, 프로 종목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뜻을 모아 수립,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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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사무관 이철운
02-3704-9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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