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기관, NCS 개발 위한 협약식 개최

- 분야별 워킹그룹(WG)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기관 13곳 선정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올해 250개 직무, 내년 249개 직무 개발 완료

뉴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2013-05-02 11:4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2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공단 본부에서 분야별 워킹그룹(WG)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개발기관으로 선정된 13개 기관과 총 70개 NCS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개인이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직업능력(지식·기술·태도)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여 표준화한 것

※ 기타 자세한 내용은 NCS 홈페이지(http://ncs.hrdkorea.or.kr/nos/index.html) 참고

이번에 선정된 13개 기관은 기계산업진흥회, 디자인진흥원, 전자정보통신산업협회, 정밀화학산업진흥회, IT비즈니스진흥협회 등 산업별 단체와 분야별 전문기관 등이다.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NCS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분야별 워킹그룹(WG)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번부터 NCS 개발기관 선정 방식은 기존 공단 중심에서 워킹그룹(WG) 심의위원회 중심으로 대폭 변경되었다.

워킹그룹(WG) 심의위원회는 76개 중분류별로 주무부처 협의를 거쳐 10∼12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개발기관 선정과 표준(안)에 대한 검토, 심의, 검증 등 개발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질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 WG 심의 위원회 구성 : 주무부처 1∼3명, 현장전문가 5명, 교육·훈련전문가 3명, 자격전문가 1인

개발기관은 4월초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4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분야별 WG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었다.

NCS 구축은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111.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만들기)로 2014년까지 걸쳐 모든 직무를 대상으로 조기 개발완료 할 계획이다.

올해는 1차 개발 대상, 70개 직무는 5월부터 11월까지 개발하고, 2차 개발 대상, 180개 직무는 개발기관 선정 등 6월부터 12월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 2014년은 나머지 전체 직무(249개)에 대한 NCS 개발 완료

지난해에 이어 NCS 개발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효천 팀장은 “개발기관 선정과정에서 심의위원들의 세부사항에 대한 질문과 세부일정에 대한 관심을 보고 정부의 NCS 질 관리에 대한 의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NCS는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핵심기제로 교육훈련과 자격제도를 혁신하여 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수 될 수 있도록 개발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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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연구원 장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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