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교육대학원, 중국 청도시 정양학교에 장학금 후원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정성은)은 중국 만리장성 이남의 유일한 조선족학교인 청도시 정양학교와 학생 2명에게 2년동안 매월 소정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협약하고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해 12월 군산대학교 일행이 정양학교를 방문하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외국어 교육지원 및 교생실습 외에 발전적 교육사업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추진되었다.

중국 정양학교 유춘희 교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정성은 학장을 비롯한 군산대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만리장성 이남의 유일한 조선족학교로서 한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바른 교육을 실천하여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은 원장은 “한문학과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중국 내 조선족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의미가 깊은 일이며, 정양학교 교육이념이 전 중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해 교생 4명을 정양학교에 파견한 후 방문단이 정양학교를 방문해 외국어 특화교육지원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교생실습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사 30권을 기증하는 등 우호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해왔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연락처

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
이인순
063-469-4142~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