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남미 6개국 개발기획담당 초청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 시행

- 중남미가 국가개발을 위한 한국과의 연결 고리를 모색

- 중남미 6개국 장관급 인사, 제4차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 참석

뉴스 제공

외교부

2013-05-02 14:57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중남미 6개국 개발기획담당 장관급 인사 6명을 방한 초청, 5.6(월)-10(금)간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을 시행한다.

※ 외교부는 2011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남미 국가의 개발기획담당 장관급 인사를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주요 경제발전 정책 수립 및 시행 경험을 전수하고, 국가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공유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음.

금번에 개최되는 “제4차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에는 과테말라, 온두라스 및 우루과이 등 중남미 6개국 6명의 장?차관이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 무역정책, 행정개혁 및 전자정부 관련 세미나 참석, 안전행정부장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과의 면담 및 기관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산업분야에서의 정책수립 및 시행 경험을 전수받고, 국가발전 미래비전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인사들은 삼성전자,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현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며, 한국무역협회 및 한-중남미협회 등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남미지역간 협력관계 및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금번 사업이 중남미국가들의 개발정책 방향 수립에 있어서 우리나라와의 중요한 연결 고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중남미지역 국가와의 상호교류 확대 및 우호협력관계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