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및 ‘한-페루 외교관계수립 50주년’ 기념 축하공연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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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3-05-02 15:33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및 한-페루 외교관계수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브라질 및 페루 정부와 공동으로 양국에서 각각 축하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태권도에 K-팝, 비보잉, 사물놀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시켜 태권도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타이거즈를 파견, 지구 반대편 먼 이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의 향수를 달래는 한편, 외국인들에게 공연예술로서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적인 태권도 저변확대에 일조할 전망이다.

※ K-타이거즈는 2012.9월 한-과테말라, 한-온두라스, 한-콜롬비아 수교 50주년 기념 축하공연을 각국의 대표적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쳤으며, 이중 온두라스 개최 공연은 온두라스 유력 일간지 엘 에랄도(El Heraldo)가 선정한 2012년 온두라스 10대 문화행사 중 8위로 선정

K타이거즈의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축하공연은 브라질 최대 도시이자 남미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와,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에서 각각 5.3(금)과 5.8(수)에 개최될 예정이며, 한-페루 수교 50주년 기념 축하공연은 5.13(월)에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브라질, 한국-페루간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브라질과 페루에 한국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매력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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