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61.4% 지지로 당선 이후 최고치

- 리서치뷰-뷰앤폴, 2013년 4월 말 정례조사 결과

- 새누리당 차기 지도자감 ‘김무성’(37.8%)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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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13-05-02 17:36
서울--(뉴스와이어)--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http://www.rsview.kr)가 4월 30일~5월 1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지지도는 전월대비 18%p 급상승하며 당선 이후 가장 높은 61.4%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4.24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 복귀에 성공한 김무성 의원이 새누리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7.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새누리당 차기 지도자감으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朴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61.4%) vs 잘못함(35.3%)”

먼저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개월에 대한 전반적인 직무활동에 대해 ‘잘함(61.4%) vs 잘못함(35.3%)’으로, 긍정평가가 26.1%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3.3%). 1개월 전인 3월 말 대비 긍정평가는 18%p 급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6.6%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30대(잘함 41.3% vs 잘못함 55.1%)를 제외한 연령층에서는 모두 긍정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50~60대의 긍정평가는 75.6%~80.9%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잘함 43.8% vs 잘못함 51.0%)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모두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박 대통령의 직무평가가 전월대비 급상승한 가장 큰 원인은 새누리당 지지층에서의 긍정평가가 대폭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층의 89%(매우 잘함(42.4%), 대체로 잘함(46.6%))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지난 3월 말(68.6%)보다 20.4%p 높아졌다.

朴 대통령 직무수행 기대감 “잘할 것(68.2%) vs 잘못할 것(14.2%)”

또한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기대감도 동반 상승했다. 향후 5년간 직무수행 기대감은 ‘잘할 것(68.2%) vs 잘못할 것(14.2%)’로, 지난 3월 말(잘할 것 65.9% vs 잘못할 것 31.1%) 대비 긍정적인 기대감은 2.3%p 상승한 반면, 부정적 의견은 16.9%p 낮아졌다(무응답 17.5%).

박근혜 정부 중점과제 “경제성장(51.6%) vs 경제민주화(36.9%)”

다음으로 “박근혜 정부가 ‘경제성장’과 ‘경제민주화’ 중 어떤 분야에 더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제성장(51.6%) vs 경제민주화(36.9%)’로, 경제성장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14.7%p 높았다(무응답 11.5%). 3월 대비 경제성장은 2.3%p 소폭 상승한 반면, 경제민주화 의견은 3.0%p 하락했다.

대통령 4년 중임제·책임총리제 개헌 “찬성(60.4%) vs 반대(25.0%)”

‘현행 5년 단임제인 대통령임기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분권형 책임총리제 도입을 골자로 한 개헌’에 대해서는 ‘찬성(60.4%) vs 반대(25.0%)’로 찬성의견이 35.4%p 더 높았다(무응답 14.6%). 3월 대비 찬성의견은 9.3%p 하락한 반면, 반대의견은 2.1%p 소폭 상승했다.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찬성(63.0%) vs 반대(19.8%)”

또한 국민들은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찬성(63.0%) vs 반대(19.8%)’로, 찬성의견이 43.2%p 더 높았다(무응답 17.2%). 3월 대비 찬성의견은 9.6%p 하락한 반면, 반대의견은 4.0%p 상승했다.

2014년 지방선거 이슈 공감도 “국정안정(62.3%) vs 중간평가(29.0%)”

제6회 동시지방선거를 13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에 투표할 때 ‘국정안정론’과 ‘박근혜정부 중간평가’ 두 가지 이슈 중 어떤 이슈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국정안정(62.3%) vs 중간평가(29.0%)’로, 국정안정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는 의견이 33.3%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8.7%). 지난 3월 대비 국정안정론은 3.7%p 상승한 반면, 중간평가 공감도는 2.5%p 하락했다.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48.5%, 3월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 기록”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월 이후 가장 높은 48.5%로 압도적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뒤를 이어 민주당 17.5%, 통합진보당 2.1%, 진보정의당 1.3%순으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30.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차기 지도자감 “김무성, 37.8%로 단연 선두”

끝으로 새누리당 지지층(728명)을 대상으로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자감으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난 4월 24일 부산 영도구보궐선거 당선으로 원내 재입성에 성공한 김무성 의원이 37.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2위 그룹 ‘김문수(12.0%)·오세훈(12.6%)·정몽준(12.5%)’을 제치며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 5.4%, 지난 4.24재보선에서 당선된 이완구 의원은 5.1%를 기록했고, 무응답은 14.7%였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4월 30일~5월 1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KT등재(445명) vs 비등재(1055명))을 대상으로 RDD유선전화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응답률 5.1%).

리서치뷰 개요
리서치뷰는 2011년 2월말 국내 최초로 선거여론조사에 RDD(Random Digit Dailing) 방식을 과감히 도입해 최문순-손학규 후보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5월부터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RDD 월례조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리서치뷰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RDD 조사는 소위 '숨어있는 야권표'를 찾는데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함으로서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국내 여론조사 방식의 일대 전환점을 여는 계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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