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3년 습지주간 정부기념행사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

- 5월 9일 창녕 우포늪 생태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기념식 개최

- 5월5~12일(8일 간)을 습지주간으로 지정, 습지정책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 실시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3년 습지주간 정부기념행사’를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창녕군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환경부에서 주관한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을 전국 최초로 지방에서 개최한 지역인 창녕에서 8년 만인 올해 다시 정부 주관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이처럼 우포늪에서 두 번이나 정부주관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포늪이 우리나라 대표습지로서 확고히 자리 매김 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 습지의 날은 람사르협약 채택일인 1971년 2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1997년 제정하여 이후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습지보전을 위한 각종 캠페인, 정화활동, 세미나 등을 개최해 왔으며,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환경부와 (전)국토해양부가 윤번으로 주관하여 기념행사를 열고 2011년부터 매년 5월을 습지주간으로 지정 전국 행사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습지주간은 5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운영되고 환경부장관이 참석하는 ‘습지주관 기념식’은 5월 9일 오전 11시에 우포늪 생태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의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기념식에 앞서 작년에 개원한 국립습지센터의 개원을 축하하기 위하여 환경부, 경남도, 창녕군 등의 관계자가 모여 현판식 및 기념식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이번 기념식과는 별도로 민·관 합동 습지정책워크숍, 국제 학술대회, 습지네트워크 회의, 스마트 에코투어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하며, 경남도에서도 람사르환경재단 및 도내 시군 주관으로 도내 주요 습지 생태탐방, 환경정화활동, 유해야생 동·식물 퇴치 활동 등 15개 행사를 개최하여 관계기관, 전문가, 민간단체, 일반인 등이 습지 정보를 공유하고 습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습지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도민들의 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계의 보고인 습지가 우리 환경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 보존가치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습지주간 기념식 등 관련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경상남도청
환경정책과
습지보전담당 서영미
055-211-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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