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 개소
- 5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 애로 접수부터 처리까지 일괄 지원에 나서
개소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정판용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영빈 경남은행 행장 등 도내 기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홍준표 지사는 격려사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인은 오직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도의 기업지원단이 기업 애로와 불편사항 등 투자 걸림돌 제거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기업통합지원센터는 기업의 애로사항이 들어오면 도 소관 업무뿐만 아니라 관할 시군과 중앙정부의 업무까지 해결해 주는 통합적인 기업지원시스템으로서,기업민원을 들고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거나 이곳저곳에 전화를 하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이 기업인의 무료 로비스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준표 지사는 취임 직후 신설된 기업지원단에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힘든 점, 관청에 로비(민원)할 일은 기업지원단이 대신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특별히 주문하였으며, 기업지원단에서는 기업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기업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기업통합지원센터는 창원컨벤션센터(CECO) 1층에 설치하였으며, 창원컨벤션센터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상당수 입주해 있어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경남도 공무원,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함안군청,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은행 등의 직원 8명이 상시 근무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에서는 3명의 수시 근무자를 파견하여 센터운영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도내 다른 시군 및 관련 기관 및 단체의 경우에는 이미 지정된 전담자가 현장기동반이나 기업애로 원스톱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기업애로와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통합지원센터 운영 과정에서 복잡한 민원수요나 해결이 곤란한 장기과제 등에 대해서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협의회’(조진래 경남도 정무부지사 외 10명)를 통해 해결방안 모색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법률, 회계, 노무 등의 전문분야 온라인 무료자문을 위한 ‘기업애로민간자문단’(변호사 등 6명)을 통해 중소기업이 쉽게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기영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기업통합지원센터는 도내에 산재된 기업관련 기관 및 단체가 업무의 벽을 허물고 합동근무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여러 기관이 연관된 복잡한 민원이나 애로사항 해소가 힘든 민원 사항을 중점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특히, 민원·애로사항을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산업단지나, 농공단지 등 공장밀집 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서 처리하는 민원현장 기동반을 중심으로 현장밀착형으로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기업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기계(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추후 공장설립, 자금, 판로, 기술·인증, 주변 인프라 등 유형별 처리체계를 구축하여 기업통합지원센터가 경남도 경제 활력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기업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애로를 해소하고자 하는 기업인은 창원컨벤션센터 1층 기업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1899-1745)상담, 홈페이지(http://biz.gsnd.net)를 통한 무료자문 요청도 가능하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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