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KERI 과학문화봉사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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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3-05-03 08:54
창원--(뉴스와이어)--정부출연연구기관의 박사급 연구자들이 자신의 전문분야 지식기부를 통해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은 2일 전기정보망연구센터 오상기 박사(책임연구원) 등 17명의 박사급 연구자들을 과학문화 홍보 및 확산을 위한 ’KERI 과학문화봉사단원(KERI Science Communicator)’으로 위촉하고 김호용 원장이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과학문화봉사단원들은 앞으로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강연과 KERI 과학콘서트 등 과학체험행사, 전시회 등 과학이벤트 진행, 과학다큐 방송제작 지원, 기타 미디어 인터뷰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며 국민들에게 과학상식을 전파하여 과학기술문화를 확산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이자 ‘과학지식 기부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ERI 홍보협력실 송대익 실장은 “KERI의 다양한 과학문화 홍보 및 확산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내부 인재풀(Pool)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과학문화확산 활동 기여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과학문화봉사단을 위촉했다”고 설명하고 “국책연구소 임직원으로서 전사차원의 재능기부, 지식나눔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KERI는 이들 과학문화봉사단원들의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 소통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관 차원에서 ‘전문 과학 커뮤니케이터 양성’에 필요한 내부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대외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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