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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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09:00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체험과 참여를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건강한 청소년! 함께하는 열린 세상!’이라는 주제로 5월 한 달간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체육, 과학체험, 포상·격려, 성년식 등 140여 개의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념행사가 시내 전역에서 부산시, 구·군, 청소년 시설 및 단체 주관으로 개최되어 청소년의 참여의식과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전망이다.

특히, 5월 11일 오후 1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및 광장에서는 청소년을 포함하여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가족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참여하여 경쟁을 하게 되며, 각종 체험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도예·다도체험, 스포츠 클라이밍, 천체관측 등을 내용으로 ‘온 가족 무료 체험교실’이 진행되며, 5월 매주 토요일에는 ‘우주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5월 20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전통 성년의식을 현대에 맞게 재현하고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성년의 날’ 행사가 열리며 △남구 평화공원(5.5.) △수영구 수영사적공원(5.11.)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5.18.) △동래구 동래향교(5.20.)에서도 전통성년식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활동, 청소년체험활동, 가족캠프, 청소년 문화축제, 청소년문화유적지 탐방 등 구·군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청소년의 달 취지를 살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야외 지역축제 형식의 프로그램이 많다.”라고 전하고, “이번에 마련된 다양하고 풍성한 청소년 행사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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