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수령이 700여 년 된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나무의 규모나 수령, 수형 면에서 천연기념물로서 지정 가치가 충분하고, 또 마을에서 오랫동안 수호목(守護木)으로 여겨 매년 칠월칠석이면 칠석제(七夕祭)를 올릴 만큼 주민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크다.
현재까지 대전광역시는 지정된 천연기념물이 없었으므로, 이번에 이 느티나무가 지정이 되면 대전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자연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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