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규 변호사 개업소연 기부미 쌀화환 960kg 소외된 이웃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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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미
2013-05-03 13:15
서울--(뉴스와이어)--최근에 ‘법률사무소 도시’를 설립해 업무를 시작한 이금규 변호사는 개업소연 행사 때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기부미 쌀화환을 받아 모아진 쌀 960kg을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 사랑의나눔회에 기부하였다.

이 변호사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를 끝으로 검사직을 사직하고 지난 3월 김대일 변호사 등과 함께 법률사무소 도시를 설립하여 대표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금규 변호사는 “새롭게 변호사 사무실을 준비하면서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기부미 쌀화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개업소연이 더욱 빛났을 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격려와 성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할 수 있어서 새출발이 더욱 뜻깊고 행복하다. 사회가 양극화될수록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데 기부미 쌀화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금규 변호사는 검사 재직 중 검찰 내 봉사동호회인 사랑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서 고아원이나 장애인 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변호사로서 공익활동 및 봉사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역할을 다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쌀 960kg을 기부받은 사랑의나눔회(원장 박대성)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단체로서 노숙인들과 지역 노인, 특히 구로동 인력시장의 새벽급식봉사를 통해 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8여 년간 실천해오고 있는 곳이다.

박대성 원장도 “약 1톤에 가까운 쌀을 기부해 주신 이금규 변호사님께 감사드리며, 하얀 쌀밥을 지어 추운 새벽 인력시장의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회지도층의 쌀화환 및 기부미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이어지길 기대한다.

기부미 개요
(주)사랑의쌀화환 기부미는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정부인가 제1550호 비영리 민간단체)

웹사이트: http://www.give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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