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국정과제 워크숍 및 전국기관장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고용부”)는 5.3일(금)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국정과제 워크숍 및 전국기관장회의’를 고용노동연수원(경기 광주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 장·차관, 실·국장 및 본부 과장, 지방관서장(청·지청장) 및 6개청 센터소장 등 총 110명 참석

이번 회의는 박근혜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기관장회의로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 공유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뜻을 모으고, 본부내 실·국간, 본부·지방간 소통(疏通)의 장을 만들어 칸막이를 없애는 협업(協業)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방하남 장관은 회의에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목표는 ‘고용률 70% 달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이를 위한 네 가지 큰 틀의 정책기조를 제시하였다.

① 첫째, 창조경제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부처가 협업을 하고,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정책들이 일자리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② 둘째, 스팩보다는 잠재력과 능력 중심으로 채용하는 문화가 정착·확산되어 창의성을 갖춘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조성

③ 셋째,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개선과 정리해고 요건 개선,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④ 넷째, 노사정이 힘을 합쳐 내일의 일자리를 위해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미래창조형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또한, 방 장관은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고용률 70%를 달성한 국가의 성공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일자리와 함께 하는 성장’과 ‘일하는 복지’를 통해 성장-고용-복지가 선순환을 이루도록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확고히 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다면 5년내 고용률 70%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고용부 간부부터 적극적인 사고 전환을 주문하였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본부 간부 및 일선 기관장들은 현장과의 소통(疏通)과 다른 기관과의 협업(協業)을 통해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12년도 지방고용노동관서 기관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지청(최우수기관), 부산청, 창원지청, 충주지청, 진주지청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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