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다롄노선’ 운행 재개
다롄노선은 금년들어 북한의 지속적인 전쟁위협, 중국내 신종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 여행악재 상황에서 운항재개하는 것으로 양양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4개월간 114편 운항하여 공항이용객이 14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도내 숙박, 관광지 방문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국내 우리도 관광자원의 홍보로 국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강원도의 민요, 사물놀이, 풍물 등 전통민속 공연을 통해 문화자원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 6월~12월, 양양 문화복지회관, 춘천 국립박물관
강원도는 다롄노선의 운항재개는 현재 추가취항 협의중에 있는 노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취항시기를 조기 마무리하여 상반기중에 취항시키기로 했다.
- 추가취항 협의중 노선 : 산동성 지난, 안휘성 허페이
한편 동절기 여행위축 등 모객부진으로 노선이 중단되는 점을 감안해서 중국 남방지역 도시를 대상으로 신규 노선개설을 추진, 양양공항의 국제노선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 추가개설 대상지역 : 광동성 광저우, 호북성 무한, 호남성 장사, 절강성 항주, 동남아(태국, 대만, 필리핀) 등
양양~다롄노선은 지난해 6.22~12.31까지 110편 운항 11,689명이 공항이용, 90.1%의 탑승률을 보였으며, 금년도에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할 경우 내년부터 동절기를 제외한 기간에 정기편 취항을 항공사 및 중국 여행사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북한의 전쟁위협과 중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지역 확산 등 여행악재 속에서도 양양~다롄노선의 운항 재개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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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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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5일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