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V, 0506 F/W 오뜨꾸뛰르 컬렉션 방영
05/06년 가을/겨울의 유행 흐름을 알 수 있는 세계 최대의 패션 축제, 오뜨꾸뛰르 컬렉션이 여성채널 GTV를 통해 8월1일 첫 방영된다.
이번 오뜨꾸뛰르 컬렉션은 ‘Christian Lacroix, Chanel, Christian Dior, Jean-Louis Scherrer’등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가하여 가을/겨울의 패션 동향과 함께 환상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뜨꾸뛰르 컬렉션은 지금까지 패션계를 이끌어 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기성복인 프레타 포르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도 패션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의 표본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컬렉션 전체적인 컨셉은 의상 자체가 화려하고, 럭셔리한 의상들이고, 실용성을 살린 아이템들로 예전 시즌에 비해 실루엣이 한층 심플해지고 패치워크나 레이어드도 많이 절제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첫 무대로 프랑스 패션의 자존심이라고 불리우는 ‘라크르와'가 선보여 섬세한 레이스와 모피, 하늘거리는 쉬폰 등 여인들을 사로잡는 소재들로 만든 아름다운 의상들을 선보여 여성미를 추구하는 라크르와의 특징을 잘 살린 무대를 볼 수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세계 유명 디자이너 Chanel.Christian Dior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 Christian Lacroix >
라크르는 체스의 장기말처럼 보이는 조각품을 무대 양쪽에 세워 독특함을 살려 동화 같은 이미지를 선보여 무대장치에 특별히 공을 들여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라크르와 F/W컬렉션 컨셉은 의상에 실용적인 아이템을 많이 살려 실루엣이 심플해진 대신 액세서리에 더욱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할 수 있다. 리본과 보석으로 장식된 구두를 비롯해 귀걸이나 목걸이에 럭셔리한 연출을 선보였다.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우기도하는 라크르와는 이번 시즌에서 전혀 다른 색상으로 뜻밖의 조화를 이끌어 내기보다는 같은 계열의 컬러를 다채로운 톤으로 표현해서 몽환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 Chanel >
패션에 있어서 살아있는 전설의 주인공 칼 라거펠트의 샤넬 컬렉션!
이번 컬렉션에서는 특이하게도 둥근 원형의 무대를 선택해 화려하게 꾸미지 않는 심플하면서 독특한 무대를 연출했다. 칼 라거펠트는 이번 컬렉션에서 검은 망토나 재킷 안에 겉옷과 전혀 다른 아주 화사한 옷들이 숨겨진 컨셉으로 핑크 컬러, 화사한 비즈 장식 등의 로맨틱하고 우아한 의상을 표현시켰으며, 샤넬 의상의 이미지와 특징을 잘 살린 럭셔리하면서도 실용적인 옷들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 특징으로 과거와 현재, 검은색과 화려함의 조화를 잘 보여줘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라거펠트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무대를 펼쳤고, 더불어 반짝거리는 눈매에 창백한 메이크업, 헝클어진 업 헤어스타일로 샤넬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 관중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 Christian Dior >
젊은 나이에 크리스티앙 디오르라는 거대한 패션 제국을 떠맡은 존 갈리아노!
가을/겨울 오뜨꾸뛰르 컬렉션에서 갈리아노가 보여주는 컬렉션은 오래된 낡은 무대를 배경으로 훤히 비치는 시스루 의상 컨셉으로 도발적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무지개 컬러의 머리 장식과 독특한 메이크업의 모델들로 태양이나 꽃, 나무 등 자연을 표현한 의상과 현란한 비즈 장식, 화사한 컬러, 로맨틱한 분위기의 의상인 50년대 파티 룩을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오뜨꾸뛰르에서만 볼 수 있는 갈리아노의 독창적인 의상들. 갈리아노 자신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무대가 05/06 F/W오뜨꾸뛰르 컬렉션에서 쭉 펼쳐진다.
▶ 방영시간 : 매주 월 ~ 화, 오전 8시 40분
지텔레비젼 개요
여성전문 Cable TV인 GTV(CH35)는 여성의 New Life Style을 창조하며 패션, 컬렉션, 란제리, 시트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ig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