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3년 연근해어선 감척사업 진행

- 5월말까지 감척대상자 선정 신청서 접수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이달부터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이용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 연근해어선 감척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어업인의 희망에 따라 추진되었으나 지난해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이 큰 어선을 감척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근해어선 5척을 감척하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감척희망자로부터 어선감척 대상자 선정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도는 제출된 신청서를 토대로 우선순위를 정해 해양수산부에 보고 후 최종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내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연안어선 감척사업에는 총 92척을 대상으로 377억원이 투입된다. 감척 대상업종은 연안조망, 연안통발, 연안자망 순으로, 감척희망자가 시군에서 공고한 신청 기간 내에 어선감척 대상자 선정 신청서를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 감척사업은 예년과 달리 입찰이 제외되고 감척희망자가 폐업지원금의 어업별·톤급 단위별 기초가격을 신청서에 기재해야 한다. 이와 함께 어획물운반업이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대신, 구획어업(어선사용)이 추가됐다.

도 수산과 관계자는 “도는 6월 중 사업자를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이번 감척사업을 통해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획고 증대로 어업인의 소득증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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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충청남도청 수산과
어업지도담당 김칠봉
041-635-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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