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사내 사회봉사 시스템 ‘나누미 라운지’ 오픈
삼성SDI(사장:김순택/金淳澤)가 봉사활동의 참여동기 유발과 관심 제고를 위해를 인트라넷 사회봉사 시스템인 『나누미 라운지』를 오픈, DB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봉사활동 관리가 가능해 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임직원 개인이 업무용 인트라넷에 접속해 자신들과 팀별 봉사 활동내역을 상시 조회할 수 있고, 활동을 통해 축적된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마우스 클릭만으로 후원처에 기부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특히, 임직원 개인이 봉사 활동 참여시간에 비례해 적립한 <봉사 마일리지>를 이 시스템을 통해 후원 단체를 선정하고 기부 의사를 밝히면 회사에서 마일리지를 금액으로 환산해 복지 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따라서, 임직원은 자기가 원하는 단체에, 원하는 시기, 원하는 만큼의 마일리지를 사용해 또 다른 봉사 기금으로 전달하게 되는 것. 현재 이 시스템에는 삼성SDI가 후원하는 약 50여개의 복지활동 단체가 연결돼 있으며 계속 추가해갈 방침이다.
삼성SDI는 임직원 가족 봉사의 경우에도 임직원 봉사시간으로 인정, 사내 뿐만아니라 임직원 가정에도 봉사 활동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사활동 마일리지는 임직원들의 ▲ 봉사활동 1시간 10마일리지 ▲ 헌혈 1회 20 마일리지 ▲ 매칭그랜트 月 1구좌(2000원) 1마일리지 ▲ 점자입력 1시간 10마일리지로 환산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회봉사팀이 매월 10마일리지당 100원 기준으로 산정 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충당해 환산 금액을 임직원이 원하는 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란 삼성SDI가 지난 2000년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선진국형 사회 봉사 제도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및 공익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낼 경우 회사가 같은 금액의 후원금을 내는 제도이다.
삼성SDI는 이번에 오픈한 사회봉사 시스템과 봉사 마일리지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참여와 상시적인 후원활동이 가능해져 봉사 활동이 또 다른 기부를 낳는 先순환의 기업 봉사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한해 동안의 마일리지 후원 예상 금액을 1,000만원(100만 마일리지 = 10만 봉사시간 = 全社 9,000명의 임직원이 年 1인당 12시간 봉사) 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개설을 담당한 삼성SDI 인사팀 천동락(千東洛) 상무는『시스템 오픈을 계기로 체계적인 사회봉사 활동 관리가 가능해졌다』며『무엇보다 임직원 사이에서 사회봉사 문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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