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말리아 회의(Somalia Conference) 참가를 통해 소말리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정부는 5.7(화) 영국 외교부에서 개최될 ‘소말리아 회의(Somalia Conference)’에 참가하며,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영국 정부와 소말리아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소말리아 정부가 마련한 안보·사법·공공재정 관리·정치 안정 등 각 분야의 계획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 소말리아는 지난해 정식 정부를 출범시킴으로써 21년간의 혼란으로부터 벗어나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소말리아 정부는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국가 재건을 위해 노력중

※ 2012년 임시헌법채택(8.1), 연방의회구성(8.20), 대선(9.10), 총리임명(10.6),내각구성(11.13)을 통해 과도체제가 종료되고 정식 정부 출범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여 소말리아의 정세 안정 진전을 평가하면서 △국제사회의 해적퇴치 공조 적극 참여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역할 △인도적 지원 등 우리나라가 소말리아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의 개발 경험 공유를 바탕으로 소말리아 정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 우리는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소말리아·에리트레아 제재위원회 의장) 및 해적퇴치연락그룹(CGPCS) 3작업반 의장 수임
※ 인도적 지원 : 2012년 50만불, 2011년 190만불

소말리아의 정세 안정은 향후 각종 인프라 구축, 수산업, 석유·천연가스 탐사 등 분야의 우리기업 진출과 해운 산업의 발전 및 우리 국민 안전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바,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향후 소말리아 국가재건을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해나갈 예정이다.

※ 우리나라 연간 물동량의 약 30%가 소말리아 인근 해역을 통과
※ 우리 선박은 2006년부터 총 10척 피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정태인
02-2100-747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