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4월, 쌀쌀한 가운데 건조한 날씨 보여

-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낮은 평균기온 기록

서울--(뉴스와이어)--북한, 4월 기온 및 강수량 현황

(평균기온) 6.5℃로 평년(8.8℃)보다 낮아(평년편차 -2.3℃), 1973년 이래 4월 중 두 번째로 추웠음.

※ 4월 북한의 평균기온 최저 극값(‘73년~) : 2위 2013년 6.5℃ (1위 2010년 6.1℃, 3위 1980년 7.0℃)

-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자주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았음 (평년편차 상순 -2.5℃, 중순 -3.3℃, 하순 -1.1℃).

- 지역별 월평균기온은 -2.4℃(삼지연)~9.7℃(장전), 평년편차는 -3.8℃(삼지연)~-1.3℃(김책)의 분포로 관측된 모든 지역에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임.

(강수량) 30.6㎜로 평년(46.8㎜)보다 적었음(평년비 66.6%).

- 2일 몽골동남쪽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북부해안지역에, 6일과 29일 각각 남해상과 북부 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렸으나, 그 양은 많지 않았음 (평년비 상순 205%, 중순 28%, 하순50%).

- 9.1㎜(신계)~65.8㎜(삼지연), 평년비 22%(용연)~201%(혜산)의 분포로 북부지역(혜산)에 비교적 많은 강수가 있었으나, 그 외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었음. 특히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구성, 용연, 남포 등) 평년의 20~30% 수준의 적은 강수량을 보임.

※ 25일 낮, 평안남도·황해남북도 일부지역에 번개가 치고, 은천 7mm, 연안 5mm, 곡산 4mm, 사리원·맹산 3mm 직경의 우박이 떨어졌음(4.25, 조선중앙TV).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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