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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5-08-01 10:58
서울--(뉴스와이어)--국민은행(060000)
현주가(7/29) : 54,500원
목표주가 : 62,000원
Buy(매수, 유지)

2분기 당기순이익은 5,696억원으로 1분기 대비 67.4% 증가한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기업부문 건전성 재조정에 다른 추가전입으로 전체 충당금전입액이 증가했지만, 충전이익의 증가와 함께 영업외수지가 정상화됨에 따른 결과이다.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 일시적 요인을 감안해도 2분기 순이익은 5,000억원대 수준으로 평가되며, 건전성의 개선기조와 함께 나타난 순이자마진의 개선 양상에 힘입어 동사 실적전망에 대한 낙관적 시각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과 순이자마진 회복기조를 반영하여,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과 함께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기존 매수(Buy)의견을 유지한다.

2분기 동사 당기순이익은 5,696억원으로 1분기 대비 67.4% 증가한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2분기 실적 호조는, 기업부문 건전성 재조정에 다른 추가전입으로 충당금전입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충전이익의 증가와 함께 영업외수지가 정상화됨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먼저, 충전영업이익은 11,2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8% 증가하였다. 이자부문이익의 증가(5.2%)와 비이자부문이익 증가(+5.1%), 판관비 감소(-1.2%) 등에 힘입은 것이다. 또한, 1분기 발생한 명예퇴직관련 비용 2,552억원이 소멸된 2분기 영업외수지가 1분기 대비 3,955억원 개선되어, 경상이익은 8,149억원으로 1분기 대비 55.9%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이자수익자산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순이자마진이 0.14%p 상승한 결과 순이자이익의 증가세가 나나, 국민카드와의 합병으로 인한 순이자이익 증가효과가 소멸되기 시작한 2004년 1분기 이후 감소기조를 보였던 순이자이익은 2분기 들어 증가세로 반전되었다.

신용카드 수수료이익은 소폭(+4.5%) 증가했지만, 신탁 및 원화수수료이익의 감소가 이를 상쇄하여, 수수료 이익은 전체적으로 2.0% 감소했다. 한편, 상품유가증권(채권) 처분손실의 감소와 외환이익의 증가 등으로 기타부문 수지의 개선이 이루어져, 2분기 비이자부문이익은 전체적으로 1분기 대비 5.1% 개선된 4,551억원을 기록하였다.

2분기 판관비는 1분기 수준에서 소폭 감소하여, 충당금적립전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1조 1,22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주택담보대출 건전성 재조정에 따른 충당금 환입분(1,070억원)의 영향으로 충당금전입액이 3,497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는데, 2분기의 경우 기업부문에 대한 추가전입의 영향으로 전체 충당금전입액은 5,533억원으로 58% 증가하였다.

충전 영업이익은 증가(+1,003억원)했지만, 충당금 전입액의 증가(+2,036억원)가 이를 초과하여, 전체적으로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033억원(-15.4%) 감소한 5,696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1분기 영업외수지가 명예퇴직관련비용 2,552억원 등으로 인해 부진했던 반면, 2분기의 경우 715억원의 대출채권 매각이익이 발생하는 등 전체적으로 호조세를 보여, 영업외수지는 1분기 대비 3,955억원 증가하여 큰 폭의 개선세가 나타났다.

2분기 순이자마진은 3.4%로 1분기 대비 14bp 개선되었다. 단순예대마진 역시 3.79%로 13bp 개선되었다.
예대마진의 개선은, 예금이자율의 하락과 대출금이자율의 상승 양 방향에서 공히 이루어졌다.

조달구조 측면을 살펴보면, 금융채를 포함한 2분기 총조달은 1분기 수준을 유지했는데(-0.1조원), 금융채는 감소(-2.7조)한 반면 요구불성 저원가예금은 증가(+2.3조)하여, 조달구조의 효율성 제고가 평균조달율 하락에 적지않은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회사측 설명에 다르면, 저축성예금의 감소(-1.9조)가 CD/RP 등으로 이전한 것으로 보여, 요구불성예금의 증가가 기존예금의 단기자금화 양상의 결과라기보다는 외부고객의 추가유치를 통해 견인된 것으로 해석되어, 영업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요주의이하여신 감소 등 자산건전성 개선과 함께 이루어진 대출금리 상승(+3bp)은, 연체관리 및 금리책정 효율성 제고의 결과로 보인다. Portfolio의 신용리스크 축소과정에서 순이자마진의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높았으나, 2분기 나타난 순이자마진 개선 양상은 이를 상당부분 불실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대손전입액은 5,852억원으로 1분기 대비 2,473억원 증가하였으나, 1분기 주택담보대출 건전성 재조정에 따른 충당금환입분(1,070억원)을 감안하면 1,4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4년 중 평균 1조원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서, 고정이하여신 등 부실자산의 신규발생분 감소가 그 원천이 되고 있다.

2분기 고정이하여신의 실질증감액이 1분기 대비 증가한 것은, 기업대출부문 등급재조정(re-rating)과 가계대출 부문에서의 base-effect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편, 2분기 가계대출부문에서 연체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상각을 포함한 회수의문이하여신의 순증액(2,000억원 수준)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는데, 2003년 분기 중 최고치(4,000억원 수준)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서 하향 안정화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대출부문 신용대출 부실발생의 감소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가계 신용대출부문의 부실부담이 추가적으로 경감될 3분기 이후 충당금전입액은 2분기 수준에서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사 2분기 순이익 5,696억원은 당사 예상치(4,560억원)를 24.7% 초과한 것으로서,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 일시적 요인을 감안해도 2분기 순이익은 5,000억원대 수준으로 평가된다. 건전성의 개선기조와 함께 나타난 순이자마진의 개선 양상에 힘입어 동사 실적전망에 대한 낙관적 시각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과 순이자마진 회복기조를 반영하여, 2005년 예상순이익을 기존 17,269억원에서 19,163억원으로 11.0% 상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2005년 예상 BPS(35,664원) 기준으로 목표 PBR 1.74배를 적용한 62,000원으로 목표주가를 17%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기존 매수(Buy)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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